다이어트 샐러드 칼로리 낮은 피그인더가든 후기

다이어트를 생각하면 점심 메뉴 선택의 폭이 확 좁아집니다. 아직 점심시간밖에 안되었는데 높은 칼로리의 메뉴를 먹기에는 부담스러우니까요.. 그 중에서 칼로리가 낮아서 365일 다이어터에게 가장 만만한 메뉴가 샐러드죠. 다이어트에는 역시 칼로리 낮은 샐러드라고 하잖아요~ 여의도는 샐러드를 판매하고 있는 곳이 꽤 많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그 중 오늘은 여의도에 있는 피그인더가든 여의도점에서 샐러드를 픽업한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피그인더가든 여의도점 전경

 

 

피그인더가든 샐러드 칼로리

 

피그인더가든에는 칼로리가 낮은 많은 메뉴들이 있습니다. 샐러드 메뉴만 해도 파워 보울, 비프 머쉬룸 라이스, 크리스피 치킨 보울, 그릴 연어 스테이크 플레이트, 클래식 시저, 수비드 치킨 브레스트 플레이트, 슬림 콩담백면, 로티세리 치킨 플레이트, 커리치킨 아보 라이스, 수비드 포크벨리 플레이트 등 다양하지요. 썸머 쉬림프 콘 같은 시즈널 특별 메뉴도 나오고 있어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듯 합니다. 과연 피그인더가든 샐러드 칼로리는 어느 정도일까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요? 홈페이지에 칼로리 관련 정보들이 있어 찾아보았습니다. 

 

피그인더가든 샐러드 칼로리

 

이미지를 확대해 보았는데 이미지가 너무 작아서 텍스트가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ㅎㅎ 하지만 자세히보면 100~200 칼로리인 메뉴도 보이고 고기 종류가 들어간 메뉴들은 400 칼로리 대인 샐러드들도 보이는 것 같네요. 하지만 다이어트 샐러드로 칼로리도 중요하지만 영양성분도 중요하니 단백질 많은 고기가 들어간 샐러드도 충분히 다이어트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

 

 

피그인더가든 샐러드 픽업 후기

 

저는 일단 SPC 해피오더를 통해 주문을 해서 기다리지 않고 매장에 바로 들러 미리 포장되어 준비완료된 샐러드를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점심시간이 막 시작되서 피그인더가든 여의도점에 가면 줄이 꽤 길 때가 많아서 소중한 금같은 점심시간이 조금 허비될 때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미리 주문을 해놓고 가면 시간도 절약되고 너무 좋더라고요. 픽업할때는 입구에 줄을 서서 기다리지 말고 포스 앞에 바로 가시면 픽업 주문건 수령하는 선반(?)이 있는데 거기서 주문자 이름 확인하고 가져가시면 됩니다. 맨 처음 주문해보았을때는 줄이 있어서 제 순서가 될때까지 기다린 다음에 해피오더 여부를 말씀드렸는데 포스 앞으로 바로 가라고 안내해주시더라고요. (괜히 기다렸었습니다.) 일단 그렇게 매장에 도착하자마자 제가 주문한 샐러드가 담겨진 쇼핑백을 받아 그 앞에 놓여져있는 물티슈 등을 챙긴 다음에 바로 매장을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체류시간 1분 미만 쯤일듯요ㅎㅎ) 

 

 

피그인더가든 연어포케 후기

 

금번에 먹은 연어포케입니다. 연어는 칼로리가 좀더 낮겠지 하고 선택했던 메뉴입니다. 사진이 조금 흔들렸습니다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 하지만 일반적으로 포케하면 생각했던 다양한 무언가(?)를 기대했던 저에겐 들어있는 내용물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연어, 빵, 곡식류, 그리고 채소가 전부였습니다. 연어는 먹다보니 꽤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어 만족스러웠지만 좀더 다양한 구성이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동봉되어 들어있는 드레싱을 다 넣으면 짭니다... 개인마다 기호의 차이는 있지만, 저는 2/3만 넣었는데도 절반정도만 넣을걸 하고 후회가 되더라구요.. 처음에 너무 과감했었던 탓인가 봅니다. 하지만 신선한 음식 퀄리티에 꽤 만족하며 먹었습니다. 이 정도 샐러드라면 다이어트에도 문제 없을 것 같아 마음도 놓이고요~ 샐러드가 순삭 -_- 칼로리도 순삭 ㅎㅎ

 

 

피그인더가든 샐러드 연어포케

 

 

피그인더가든 다이어트 샐러드 연어포케. 칼로리가 낮아 샐러드 양이 많은 편이라 다이어트를 할 때도 마음놓고 양껏 먹을 수 있어 좋은 샐러드였는데요, 가격대가 조금만 더 낮으면 좋겠지만.. 바람일 뿐이죠~ 이상 피그인더가든 여의도점 샐러드 픽업 후기였습니다!